무임승차
무임승차를 시도하다 개찰구에 걸려 넘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개찰구를 뛰어넘으려다 목이 부러져 사망한 20대 남성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건은 미국 뉴욕 퀸즈 포레스트힐스-71번가 전철역에서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올해 28살 드 라 크루즈(De La Cruz)로, 그는 지하철 탑승 전 무임승차를 하기 위해 회전식 개찰구를 몰래 뛰어넘으려다 실패했다.
그러나 크루즈는 다시 한 번 무임승차를 시도하던 중 그만 개찰구에 발이 걸려 앞으로 고꾸라지고 졌고, 이 사고로 크루즈는 바닥에 머리가 부딪히면서 목이 부러져 현장에서 즉사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크루즈는 지하철 요금 2.75달러(한화 약 3280원)를 아끼기 위해 무임승차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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