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에서 아이랑 싸웠습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5~6세 여자아이를 단무지로 때려줬어요”라는 글이 재조명됐다.
여성 A씨는 터미널 근처 분식집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옆 테이블에 있던 여자아이가 계속 빤히 쳐다보길래 ‘왜 이렇게 쳐다보냐’고 묻자 ‘못생겨서’라고 반말하더라”고 말했다. 아이의 엄마는 풉 웃으며 아이에게 주의를 줬지만, 아이 엄마의 태도에 기분이 나빴던 A씨는 “응 너도”라고 대답했다.
A씨는 “갑자기 여자아이가 울더니 내 머리로 단무지 그릇을 던졌다.point 112 |
날아온 단무지를 여자아이한테 인정사정없이 던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point 38 | 상황이 복잡해지자 식당 아주머니도 달려와 “애가 버릇없이 행동하는데 엄마가 그걸 보고만 있냐”고 말했다.point 96 | 1
A씨는 “애엄마는 애들데 리고 도망치듯 나가고 나는 김밥 먹지도 않고 계산하고 나왔다”며 “아직도 우울하고 분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글만 읽었는데 열받는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사람한테 던지는 거 처음 아닐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7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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