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한 후, 동시에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됐다.
이런 소식과 더불어 정형돈과 한유라 사이에 불륜설, 이혼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떠돌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정형돈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서 외적으로도 건강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아 걱정을 사고 있다.
심지어 정형돈은 여러차례 방송 중 공황장애로 쓰러지거나 폐렴으로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게다가 정형돈의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동안 그의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무려 10번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에, 한유라를 향한 비난이 강했다.
정형돈이 이와 관련된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으며,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에서 퀴즈를 풀다 ”아내가 임신했을 경우 남편도 출산에 대한 불안감과 고통으로 신체적으로 이상증세를 보이는 쿠바드 증후군”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정형돈이 쿠바드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출산 일주일 전, 자다가 와이프 목을 조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는데, 그 중 한 아이가 역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자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극도로 긴장됐다고 전했다.
그러다 아내가 앞으로 넘어지는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넘어지는 아내를 붙잡았다고 했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와이프의 목을 조르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 사실을 들은 패널들이 ”아내 분이 깜짝 놀랐을 것 같다”고 묻자, 정형돈이 ”큰 위기가 올 뻔했다”고 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정형돈이 살려고 별거하는 것 같다”, ”연예인이라 따로 살 수도 없고, 나라도 해외 보낼 듯”, ”정형돈은 혼자 살아야 편한 성격 같다”고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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