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강은호가 본인의 람보르기니의 보닛을 망가트리고 도망간 뺑소니범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지난 2일 강은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람보르기니 테러 당했습니다… 잡히지마라 진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은호는 2주 전 길거리에 람보르기니를 주차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뺑소니를 당했다고 밝혔다. 강은호는 당시 현장에 있던 여성에게 차 근처를 지나던 30대 남성 2명이 장난을 치다가 옆에 세워진 킥보드를 넘어뜨린 후 현장에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강은호는 경찰에 신고한 후 근처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뺑소니를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강은호는 “잡히면 X었다. 보닛을 통째로 갈아버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닛 교환 비용만 4~5천만 원이고, 수리비와 렌트비 등을 합쳐 청구하면 6~7천만 원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장난치다가 6~7천만 원 날리게 생겼네”,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 도망치지 말고 자백했으면 그나마 덜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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