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한국이 포르투갈에 역전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한 무속인이 정확히 승부 결과를 맞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유튜브 채널 ‘이상한 나라의 일월스’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사주를 보면서 월드컵 성적을 예측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그는 “12월 3일이 굉장히 결정적이고 11월 28일에는 화나 있는 모습이다. 11월 24일은 그냥 중간이다. 24일은 동점, 28일은 화나 있으니 게임이 안 풀릴 거다. 12월 3일은 굉장히 좋다. 이거는 승이다. 1승 1무 1패다”라며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전 결과를 완벽하게 맞췄다.
3일 새벽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성지순례 왔다”, “진짜 16강 확정이다. 신기하다”, “대한민국 축하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최종 예선전을 치뤘는데, 전반 5분 포르투갈 공격수 오르타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린 공이 호날두의 등에 맞아 이를 김영권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46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우루과이는 가나와의 후반전에서도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 하고 경기가 종료되면서 한국이 16강에 H조 2위로 16강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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