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코스 요리를 본 민속씨름단 선수들의 반응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기태 감독과 영암군의 민속씨름단 선수들이 송훈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에서 레스토랑에 방문한 선수단은 9만원짜리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선수들은 첫번째로 나온 음식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선수들의 예상과 달리 커다란 접시에 적은 양의 음식이 담겨있었기 때문.
이를 본 김기태 감독은 패널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가 있다. 조금만 주니까 맛없을 수 없다”고 농담했다.
음식이 나온 후 송훈 셰프가 음식에 대해 설명하는 동안 선수단은 접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윤정수 코치는 “먹으라고 준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단이 음식을 빠른 속도로 먹자 송훈 셰프는 “진짜 빨리 드시네요. 주방이 바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빨리 먹는다”, “오늘따라 음식이 왜 이렇게 작아 보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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