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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아주머니에게 버스 자리를 양보했더니 위아래 훑어보고 거절하면서 한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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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버스에서 자리 양보 거절 당한훈훈한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작성한 A씨는 “거절 당한 자리 양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고3 수험생이었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아주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됐다.

A씨는 이때 “보통은 고맙다고 말하시면서 앉으시거나, 그냥 말없이 앉으신다”며 대부분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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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은 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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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는 A씨를 위아래 훑어보더니 “몇 학년이에요?”라고 물었으며 A양은 곧바로 “3학년이요”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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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양보한 자리에 앉지 않는 아주머니를 쳐다보니 아주머니는 “우리 딸도 작년에 고3이었어 힘들겠네. 그냥 앉아요. 가방도 무거워 보이네”라고 A양에게 양보 받은 자리를 거절했다.

거절당해 당황한 A씨는 안절부절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아주머니는 “아휴~ 미안하면 여기 핸드백 좀 들어줘요”라고 웃으며 넘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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