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생일때 현금주는게 싸가지가 없는거임…??”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알바하다 친해진 여동생이 생일이길래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원래 평소에도 누가 생일이면 생일 축하한다고 계좌로 현금을 보내준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A씨는 여동생에게 계좌로 77,777원 보내주고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근데 여동생은 되려 A씨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
다음은 A씨의 글 전문.
예전엔 보통 교환권이나 쿠폰으로 줬는데
쿠폰안쓰거나 주변에 그 음식점이 없어서 안쓰는경우가 다반사래서
친한 친구들이나 동생들한테는 생일축하한다고 계좌로 5~10만원정도 보내줌…
그러다가 사건이 터짐…
알바하다가 친해진 동생이 있엇는데 얘가 생일이길래 계좌로 77,777원 보내주고 생일 축하한다고 말함
그러고 갑자기 전화가옴 왜 돈을 주냐고 오빠 이렇게 싸가지없는 사람이냐고 그럼
나는 너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사라고 생일선물겸 준거라고 말하니까
내가 언제 달라햇냐고 나한테 왜 돈을주냐고 몸파는년처럼 보이냐고 소리지름….
너무 어이가없고 순간 멍해서 바쁘니까 나중에 통화하자고 일단 끊엇음…
내 잘못은 있긴 한듯.. 상대방 고려 안하고 보낸 내 잘못이있긴헌데.. 선물주고 욕먹으니 좀 .. 아침부터 뭐같긴허네… 뭐라고 둘러대야지…?
해당 글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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