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격적인 증거로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아낸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가 바람을 피웠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을 작성한 남성 A씨는 아내의 휴대폰에서 상간남과의 성관계 정황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가 증거로 말한 것은 바로 휴대폰 다이어리였다.
평소 그의 아내는 다이어리에 성관계 한 날을 체크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A씨가 기억하지 못하는 날들도 수 없이 체크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오는 10월이면 두 부부 사이의 둘째 아이가 두 살이 되기에 남편은 “그냥 넘어갈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더 충격적인 사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를 추궁한 결과 아내가 “만난 지 얼마 안돼서 관계도 계속했고 지금까지도 했다”라고 고백했을 뿐만 아니라 A씨가 없을 때 상간남을 집에 데려왔었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아내와 상간남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며 “이혼 하게 되면 두 사람 다 처벌받기 원하고 아이들 친권은 제가 가져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외도 사실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이혼이 답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일부는 “아이들이 힘들어하니깐 참아라”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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