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버려진 신당을 부순 네티즌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산속에 버려진 천막’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산 속에 이상한 천막이 있어서 가봤는데, 사람이 사는 것 같진 않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전리품으로 머리 떼 왔는데 후회된다. 영화 보면 저주 걸리던데 무섭다”고 말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신당을 모시던 사람은 무속인일 확률이 높다. 불사대신을 건드렸다는 건 전에 신을 모시던 사람의 액운과 액살이 그대로 전해진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신당을 방치해 놓은 걸 보면 좋게 끝날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화가 난 A씨는 “다시 가서 다 부수고 왔다.point 157 |
술과 소금 뿌리고 십자가 만들고 나왔다”며 대응했다.point 29 | 1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