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기독교 신자에서 스트리퍼로 깜짝 변신한 여성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미네소타주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있던 니콜 미첼의 사연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니콜 미첼은 어릴 적부터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해 어른이 되어서도 기독교 신자로 지냈다. 그는 지난 2016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우드랜드 힐스 교회로부터 신앙심을 인정받고 목사가 되었다.
예배를 진행하고,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에게 설교를 하는 등 니콜 미첼은 목사로서 최선을 다해 일했지만 어딘가 모를 허전함을 느꼈다.
이윽고 그는 목사라는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간 계속된 고민 끝에 그는 스트리퍼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이윽고 그는 스트리퍼라는 직업에 푹 빠지게 되었다.
결국 그는 지난 2017년 7월 목사가 아닌 19금 사진을 촬영해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파는 스트리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니콜 미첼은 노출 사진을 촬영했던 경험에 대해 “너무 거룩하고 신성했기에 눈물이 나왔다. 해방감이 나를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현재 니콜 미첼은 속옷 모델로서 활동하는 한편 그에게 돈을 지불한 구독자들에게 춤을 선보이며 스트리퍼로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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