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바람피우는 것 같은 의심이 들면 ‘네이버 지도’로 잡을 수 있는 법
지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네이버 지도로 불륜 잡는법”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오늘 내가 전 부터 남친 새끼 바람이 의심되서” 라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양다리는 이성 교제를 할 때, 어느 한쪽이 다른 이성을 몰래 사귀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며, 양다리의 대상을 세컨드라고 하기도 한다.
2명과 동시에 교제하고 있으면 양다리라고 하고, 3명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문어발 혹은 문어다리라고도 한다.
이게 점차 진화해서 만일 10사람 이상까지도 된다면 오징어다리 혹은 지네다리까지 될지도 모른다.
양다리를 걸치다가 둘을 혼동해서 1번 애인에게 할 언행을 2번 애인에게 한다던지, 2번 애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1번 애인과의 데이트와 연락이 뜸해져 미심쩍어진 1번 애인이 몰래 상대방의 휴대폰 검사를 하거나 동선을 추적하면 높은 확률로 들킨다.
들키면 사귀던 이성 양쪽 다 분노하고 더 운 없으면 다른 한명도 양다리였던 걸 알게 되어 3명 다 안 좋게 끝날 가능성이 높다.
능력이 아주 좋아서 끝까지 양다리를 성공적으로 지속하더라도 언젠가는 그 중에 한명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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