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가슴 붙여 여자인 척 군대 신검받은 남자의 결과
황당한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남성이 충격을 줬다.
근데 그는 그것을 SNS에 올려 자랑까지 했다.
태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익명의 남성은 최근 군 입영 대상자로 선정돼 징병 신체검사를 앞두고 있었고 2년의 군 복무가 너무 싫었던 남성은 피할 방법을 찾았다.
여장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것.
태국에서는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 사람과 외모, 성 정체성이 여성에 가까운 트랜스젠더를 병역 면제자로 분류하는데 이런 점을 이용하기 위해 남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화장, 가방, 하이힐을 준비했고 심지어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 가슴을 부착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 끝에 남성은 실제로 신체검사에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남성은 자신의 SNS에 여장 덕분에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글을 올리면서 큰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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