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그룹 걸스데이 소속이자 배우 혜리가 갑작스레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는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이날 ‘1박 2일’ 멤버들과 전남 목포에서 맛 여행을 즐긴 혜리는 포장마차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혜리는 “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하고 싶은 것보다는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 친구 한 명 한 명이 다 좋은데 상냥하게 대하는 게 어렵다”라며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내가) 살갑게 대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렇게 안 해도 그 사람은 알 줄 알았는데 잘 모르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평소 혜리와 친분이 있던 문세윤은 “혜리는 그런 거 닭살 돋아 한다”라며 달랬고, 혜리는 눈물을 보이며 “맞다. 나의 다른 모습으로 대하는 게 맞나…”라고 말했다.
라비는 이를 보더니 “혜리의 마음을 알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5년째 공개 연애 중으로 누리꾼들은 혜리의 발언을 보고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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