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그룹 에스파가 서울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축제 현장을 깜짝 방문해 공연을 펼친 가운데 학생들의 관람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고등학교는 SM의 수장 이수만의 모교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기념촬영을 한 뒤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그런 가운데 갑자기 뛰어든 학생들과 홈마들이 밀접하게 접촉해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학생들은 무대에 난입해 인증샷을 찍고 퇴근길에 오른 에스파 멤버들에게 다가가기도 했다.
몇몇 학생들은 자신의 SNS에 에스파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입에 담지 못할 말들까지 서슴없이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학생들의 인증샷은 곧바로 SNS를 통해 공유됐고, 이후 에스파의 팬들은 학생들의 행태를 지적하며 논란은 커지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혀 통제가 안되네”, “아무리 모교라지만 저건 해도 너무했다”, “저기 간 에스파 멤버들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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