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배송 실수가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오나홀 배송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다세대 주택에 사는 A씨는 남성용 ㅈr위 기구를 집으로 배송시켰다.
그런데 하필 택배기사가 다른 집에 실수로 배송을 하고 말았다.
A씨는 택배에 붙어있는 쪽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쪽지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저희집 앞으로 배달이 왔길래 이름과 호수를 제대로 확인 안 하고 포장을 뜯어버렸다”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이름 모를 이웃은 “부득이하게 실례를 드린 점 죄송하다. 혹시라도 내용물 때문에 부끄러운 감정이 드셨다면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괜찮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같은 남자고 저도 사용한 경험이 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라는 당부의 말을 적었다.
A씨는 “배송을 왜 엄한 곳에 갖다줘서 이런 수모를 겪게 하는 거냐”고 토로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남자분이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눈웃음이 킬포”, “저 정도면 신제품 나올 때마다 배송해줘야 한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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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