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미용사 유튜버 금강연화가 아주 특별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금강연화는 지하철 노숙자에게 완벽 변신한 헤어 스타일과 선물을 주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금강연화’에는 ‘노숙자분께서 “알아서 잘라주세요”라고 하시길래 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서울역 ‘노숙자’를 대상으로 한 메이크 오버를 담았다.

 

 

금강연화는 오늘의 주인공을 “약 7년간 야외에서 노숙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숙자에게 평소 머리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물었고 이에 노숙자는 “보통 봉사 단체 도움을 받는다”고 답했다.

 

 

금강연화는 커트를 시작하며 원하는 세어 스타일을 물었지만 노숙자는 “알아서 예쁘게 해달라”고 답했다.

 

프로답게 능숙한 커트를 시작한 금강연화의 손길로 인해 노숙자의 머리는 점점 더 단정하게 변해갔고 금강연화는 ‘리젠트 컷’에 도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커트를 끝내고 자신의 모습을 본 노숙자는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헤어 스타일 메이크 오버를 마친 후 금강연화는 커트 선물에 더해 구독자들과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보면 여분의 옷들과 마스크, 약, 로션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가득했다.

 

선물을 받은 노숙자는 감동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금강연화는 “절대 뺏기지 마시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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