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원양어선 승조원이 원양어선에서 일하면 안 되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까레라이스TV’는 ‘원양어선 아무나 못 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용태 씨는 “고등학교 졸업 전 19살 때부터 원양어선에서 일했다”고 말했다.point 126 |
일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술집을 차리고 싶어서 3년 딱 고생하고 2~3억 벌어서 ‘내 가게 한 번 차려보자’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point 82 | 1
김용태 씨는 “3년 동안 배를 타면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면제를 받는다. 지금까지 약 2억 원 벌었다”며 “주로 ‘고기 처리’를 한다. 생선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박스로 포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세탁, 이불 정리, 커피 타기 등을 한다.point 177 |
세탁기가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손빨래 하는데 X팬티는 빨 때는 진짜…”라며 토로했다.point 49 | 1
끝으로 “추천 안 합니다. 추천 안 해요.’아 난 이 정도는 각오하겠다’는 의지 갖고 있는 사람은 할 수 있다. 아니면 마음 상처를 심하게 입는다. 나도 혼자 울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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