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동물과 자연에게 얼마나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지 보여주는 일러스트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했다.
과거 해외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에는 동물과 인간의 입장이 바뀐 모습을 상상한 일러스트가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일러스트들은 인간이 자신의 이익이나 즐거움을 위해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이 얼마나 잔인한지 것인지 잘 보여준다.
소름 돋는 풍자가 담겨 있는 아래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동물의 고통에 대해 한 번쯤은 공감해 보자.
1. 비가오나 눈이오나 주인님만 바라봐요.
2. 가죽으로 옷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 수 있겠다.
3. 이번에 새로 산 신상 악세사리야. 이쁘지 않니?
4.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가죽 목도리 한 번 마련해봤어.
5. 이번에 신약 개발을 위해 …/ 내 애완인간이 행복한 울음소리를 내고 있네.
6. 오늘 저녁, 비싼 고기 파티 / 내 용맹함을 나타내기 위해 대가리들을 전시했지.
7. 거리에 방해가 되니 잘라야겠어./ 이것들좀 봐 ㅋㅋ 너무 신기하다.(동물원)
8. 뼈가 튼튼해지려면 우유를 뽑아 먹어야지/ 빨리 새끼도 낳았으면 좋겠다.
9. 오늘 굉장히 신선하네. 골라먹자.
10. 대가리 박고 주워먹는 모습이 참 멍청해보이는군.
11. 우리들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12. 많이 먹고 살쪄야지. 더 먹어. 더 먹어.
13. 유혹해서 유인한다음… 쏴버려.
14. 물 밖에 있는 인간들을 주워왔어. 인증샷 남기자.
15. 이번에 새로 장만한 가죽 카페트. 그리고 내 용맹함을 나타내줄 인간들의 대가리들.
16.누가 먹을래?
17. 오늘은 인간탕을 만들거야. 먼저 똥.꼬를 열고,,,영양가 많은 음식들은 넣어보자.
18. 오늘 사냥 성공적.
19. 더 격렬하게! 우리를 웃겨보라고!
20. 이번에 새로 나온 신상 인간백.
21. 달려. 쉬지 말고. 달려.
22. 아주 귀하고 귀한 인간 코를 얻어냈어.
이를 보고 네티즌들은 “무서워… ” “평소에 별 생각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인간들이 엄청 잔혹하구나..” “진짜ㅠㅠ 무서워서 눈물날 것 같아…”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