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이 제 음식을 빼먹은 것 같아요”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원이 치킨 두 조각 빼먹을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치킨 받았는데 박스가 찢어져 있더라.
이게 말로만 듣던 빼먹인가 싶었다”며 “딱 봐도 양이 부족해 보이고 설마 빼먹이겠어 생각하면서 일단 치킨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킨을 먹을 때 순서대로 먹는데 확실히 배달원이 치킨을 먹은 게 맞다”고 밝혔다.그는 “닭가슴살과 허벅지살 한 조각이 부족하더라.
자주 시켜 먹던 단골 치킨집인만큼 배신감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먹고 남은 치킨 뼈 조각을 찍은 사진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저걸 찾다니”, “아니 배달원들은 왜 빼먹는 거야”, “배달시킬 때 무조건 스티커 붙여달라고 부탁함”, “뼈발골장인이넼ㅋ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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