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의 근황이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초등학교 2학년인 대한-민국-만세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훌쩍 자란 삼둥이의 모습이 있었다.
띄어쓰기를 완벽히 소화하는가 하면, 길쭉한 다리 길이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똑같은 옷을 입고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이었다.
앞서 송일국은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출연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일국은 “말을 너무 안 듣는다. 죽겠다. 민국인 엄마 닮아서 머리가 좋은데, 제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잔소리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1절만 하라고 하면 애국가는 4절까지 있다고 대꾸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세는 도넛 가게의 주인이 되고 싶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애기들 다리 길이봐”, “다 다른데 전부 송일국이 있어”, “민국이 얼굴에서 최우식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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