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사람들의 아이스 소맥”
그리고 혁신적이라는 아이스 소맥을 하루만에 손절한 남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소맥을 손절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인터넷에서 꿀팁으로 알려진 ‘아이스 소맥’을 만들었다.
‘아이스 소맥’이란 소주를 얼음틀에 얼린 후, 맥주에 타 먹는 것이다.
소주가 시원함을 잡아주며, 곧바로 녹지도 않아 농도도 적당히 맞춰져 한때 유행을 했다.
A씨는 “저녁에 소맥 말아먹을라고 아침에 아이스 큐브에 소주를 부어놓았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그걸 주스에 섞어 먹고 꽐라가 되는 바람에 아내에게 등짝이 멸망했다”고 덧붙였다.
A씨의 어린 딸이 평범한 얼음인 줄 알고 소주를 먹어버린 것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등짝 스매싱 맞을만 하네ㅋㅋㅋ”, “소주를 얼려서 맥주에 넣는다고? 상상도 못한 참신한 방법인데”, “등짝 없어져도 모자라겠다ㅋㅋ”, “아이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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