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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먹었는데 파리약 뿌렸다” 53년 차 대배우가 말하는 옛날 촬영장


박원숙 과거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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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박원숙이 과거 영화 촬영 당시 겪었던 일을 털어놔 화제이다.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 이하 KBS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작품에 등장하는 촬영 소품 이야기를 나누는 박원숙, 이경진, 혜은이, 김청 등 모습을 담았다.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5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해온 박원숙은 지금과는 달랐던 과거 촬영장 모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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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TV에서 밥 먹고 수돗물 나오는 게 신기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밥 먹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반찬에 고등어, 두부조림이 있었는데 초(밀랍)로 만든 모형 (음식)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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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 이하 KBS

이를 들은 혜은이가 놀라 하자, 박원숙은 “그게 나중에는 조금 나아져서 근처 식당에서 백반을 가져와서 (촬영)했다. 조금 더 나아진 뒤에는 조리실에서 전문 요리사가 (요리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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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이경진은 공감하면서 “일일드라마 할 때 세트장에 가면 (조리실에서) 된장국, 시래깃국 이런 걸 너무 맛있게 했다. 다들 점심시간이 걸려 있으면 안 먹었다. 그러곤 (소품용 요리를) 막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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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 이하 KBS

박원숙도 “옛날에 영화 촬영할 때 (극 중 상황이) ‘사또의 잔칫상이다!’ 하면 닭이 (통째로) 있다.point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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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카메라에 안 보이는 뒤쪽을) 죄다 파먹었다.point 23 | 앞에만 두고 뒤에는 먹었다”며 과거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point 55 | 1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 이하 KBS

이어 “너무 먹으니까 못 먹게 하려고 (스태프가) 파리약을 뿌려놔 버리더라”라고 덧붙여 듣는 이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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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 이하 KBS

이에 이경진은 “20대에 주인공을 했을 때다.point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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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바나나가 엄청 비쌌다.point 15 | 바나나가 (소품으로) 몇 개 있길래 까서 먹었다.point 36 | (그랬더니 감독이) ‘그거 먹지 마세요!’라고 (고함을 쳤다) 갑자기 다음 대사가 생각이 안 났다.point 91 | 창피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point 11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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