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장면 연출로 논란을 모은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국경제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중 사고가 일어났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7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공단사거리 촬영 중 소품용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스태프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안전거리 확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무리하게 차량을 돌진시켰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후 9월에는 촬영 도중 화재가 발생해 스태프 2명이 다쳤다. 당시 ‘화재’라고 알려졌지만,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 따르면 리얼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소품에 과하게 기름을 부었고, 이로 인해 불길이 커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SBS 측은 “화재 발생 후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하고 스태프 치료를 지원했다.
안전한 촬영 환경을 약속하며 촬영을 재개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와이어 촬영 중 신인 배우를 10시간가량 공중에 메달아 놓으면서 호흡곤란이 와 구급차가 출동한 상황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라마 ‘펜트하우스’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10.8%, 2부 1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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