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강아지들
내성적인 개만 모인 모습을 담은 한 틱톡 영상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내성적인 개들만 모인 모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여기엔 한 해외 틱톡 영상 한 편이 담겼는데, 영상엔 ‘내성적인 나의 개와 같은 입장인 개들을 만나러 갔다.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소개 자막과 함께 들판에 모인 개들의 모습을 담겼다.
들판 가장자리에 둥글게 진을 친 보호자와 한 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개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운데 모인 개들조차 다른 개들과 일절 접촉과 소통을 피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이는 내성적인 사람이 모임에 참여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리두기 잘하네” “아, 집에 가고 싶다” “서로 눈도 안 마주치네” “각자 어색” “사람들 모임하고 똑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