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현희가 깜짝 행동으로 웃음을 줬다.
지난 20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시아버지와 함께 직접 재배한 고구마 판매에 나섰다.
이날 세 사람은 판매 부스에 고구마 200kg를 함께 옮겼다.
신난 시아버지는 노래를 부르며 기분 좋게 판매 준비에 나섰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판매 부스에 봉투와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데 홍현희의 손이 닿지 않았던 것이다.
홍현희는 “아버님 저보다 키가 크시니까 위에 걸어달라”고 시아버지에게 부탁했다.
그래도 손이 닿지 않자 홍현희는 시아버지를 붙잡고 번쩍 들어올렸다.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던 패널들은 “친구냐”면서 폭소를 금치 못했다.
시아버지도 홍현희의 행동이 일상적인지 말리지 않았다.
이휘재는 “바지가 좀 그렇다. 저렇게 올리면 안된다. 남자들은 벨트를 누르면 아프다. 시아버지가 ‘허헛’ 하신건 남자만 아는 고통이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진짜 많이 웃었다. 아버지가 당황하지도 않고 자연스럽다”며 박장대소했다.
화제를 모은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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