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과 어머니 출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측은 다수의 언론에 홍진영과 홍진영의 어머니가 당분간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당분간 홍진영씨에 관련된 아이템을 다루지 않겠다.
그의 어머니 역시 녹화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진영은 논문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논문이 ‘카피킬러’의 표절 검사 결과, 74%의 표절률을 보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홍진영 측은 논문 표절이 아닌 인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조선대학교 전 교수가 “홍진영의 논문은 높은 확률로 가짜다. 같은 대학교수였던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했다”라고 증언하자 홍진영은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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