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소식을 전했다.
4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에는 눈이 펑펑 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홍진영은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논문은 지난 2009년 작성한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로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서 표절률 74% 기록한 것.
이후 홍진영은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 지금도 밤낮없이 석박사 논물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게도 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가진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point 147 |
앞으로 조용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미있고 좋은 일들을 해가며 제가 받았던 사랑을 갚아 나가겠다”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point 63 | 1
두 달만에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홍진영에 네티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