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민경이 동료 코미디언 박휘순의 결혼식장에서 박명수에게 크게 혼났다.
지난 1일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박휘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박명수와 김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와 김민경이 앉은 테이블에는 동료 코미디언 유민상과 신봉선도 함께 앉았다.
결혼식을 보던 중 테이블에 빵과 버터 등 음식이 차려지자 김민경과 유민상은 빵을 먹기 시작했다.
빵을 먹던 유민상이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던 설탕을 버터에 뿌리자 박명수는 “버터에다가 설탕을 뿌려서 먹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민상은 “에이, 이렇게 버터에다가 설탕을 뿌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라며 반박했다.
자신의 앞에 놓인 빵을 다먹은 강면경은 맞은편에 놓여있던 빵을 발견하고선 누구의 빵인지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가 “야! (안면 없는) 아버님 빵이야!’라며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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