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1세대 아이돌 S.E.S 출신 슈가 인터넷 개인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된 가운데, ‘도박했슈’라는 닉네임을 설정해 방송 중 그에게 비난하는 댓글을 보내다가 방송에서 차단당한 이의 정체가 공개됐는데, 바로 유튜버 카광(본명 이상일)이다.
지난 2일 <S.E.S. 슈 방송 ‘도박했슈’ 글쓴이 정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올라왔다.
슈는 지난달 25일 개인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중 ‘상습 원정 도박’ 논란에 대해 사과했는데, 어마어마했던 스타 아이돌 멤버가 인터넷 개인 방송을 열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방송 당시 시청자 중에는 슈를 응원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맘에 들어하지 않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특히 ‘도박했슈’라는 닉네임의 시청자는 “경찰 조사받을 때 추는 춤인가요?” 등 비꼬는 댓글을 남겨 해당 방송에서 강퇴당했고, 그가 남긴 날 선 댓글은 인터넷 커뮤니티 여러 곳에 캡처돼 공유가 돼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해당 댓글을 남긴 사람이 유명 유튜버 카광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광은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여장을 한 채 랜덤채팅에서 만난 남성들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콘텐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