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대통령, 아니 ‘철통령’ 철구가 복귀하자마자 여러 재밌는 컨텐츠들로 ‘곰신’ 팬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이번에는 눈을 가린 채 후각과 촉각에만 의존해 무려 9명의 여성 중 아내인 외질혜를 찾는 것에 도전했다.
결혼 5년차에 접어든 철구가 아내 외질혜를 찾아낼 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4일 철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철구 풀영상’에 “9명의 여자… 눈가리고 진짜 마누라 찾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철구는 안대를 쓰고 9명의 여자 BJ들의 정수리 냄새, 발 냄새, 손의 촉감, 얼굴 촉감 등으로 아내를 찾아 나섰다.
콘텐츠 시작 전까지 자신감이 넘치던 철구였지만 방송이 진행되며 어려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졌다.
백허그를 하는 부분에서 철구는 외질혜에게 “할 듯 말듯 하며 애간장을 태운다”면서 “남자를 꼬실 줄 안다”고 극찬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철구는 외질혜의 차례에서 유독 긴 시간들을 소요해 마음을 정한듯 싶었으나 결국 BJ 서윤을 지목해 외질혜에게 뿅망치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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