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망을 했지만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
과거 보도에 따르면 방용훈 사장은 18일 오전 8시 18분께 별세했으며, 빈소는 서울 신천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1952년 5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생한 방 회장은 서울 용산고와 미국 오하이오대를 졸업해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했고, 1984년 9월 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2019년에는 방 회장의 자녀들이 친어머니를 학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법원은 방 회장 자녀들이 2016년 어머니를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워 친정에 보냈다고 판단해 첫째 딸과 셋째아들에게 각각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방 회장의 부인인 이모 씨는 2016년 9월 사망했으며, 당시 경찰은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2019년 MBC ‘PD수첩’ 방송에서 부인 이미란 씨가 2016년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과 관련, 이 씨가 생전 지하실에 감금되는 등 학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생겼었다.
지난해 말 고(故) 장자연 씨와 관련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된 전 소속사 대표의 재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 바 있다.
여러 사회적 논란이 있었던 인물이어서인지 그의 사망 소식에도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지 않으며, “세상이 깨끗해졌다” “좋은 소식이다” “죽고도 이렇게 욕 먹는 거 쉽지 않은데”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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