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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죽인 뺑소니범 잡으려”… 가해 트럭에 매달려 30㎞ 버틴 남성 (영상)


남성은 필사적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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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브라질 남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Agência A3’

앞서 7일 앤더슨 안토니오 페레이라(Anderson Antonio Pereira, 49)는 아내 산드라(Sandra, 47)와 함께 두 달 전 구입한 오토바이를 탔다.

부부는 평화롭게 브라질 남부의 한 고속도로로 진입했다.

유튜브 ‘Agência A3’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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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트럭이 부부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이다.

유튜브 ‘Agência A3’

아내 산드라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남편 앤더슨 역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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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자는 오토바이가 아래에 깔려있었음에도 멈추지 않고 도주했다.

유튜브 ‘Agência A3’

앤더슨은 트럭 조수석 문에 매달려 운전자에게 차를 세우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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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멈추지 않았고, 그렇게 앤더슨은 19마일(약 30㎞)을 매달린 채로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앤더슨은 다른 운전자들의 도움을 받아 뺑소니범을 붙잡을 수 있었다.

유튜브 ‘Agência A3’

트럭 운전자는 사고 당시 마약에 취해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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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당시의 순간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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