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머리 잘랐는데 망했어요”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는 대학생 A씨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A씨는 “머리 X망했다. 미용실 가야해서 질문 못 받음”이라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다. 처피뱅이 생각날만큼 짧은 기장의 삐뚤빼뚤한 비대칭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이가 제멋대로인 머리는 양 옆으로 쭉뻗어 방향을 잃고 뭉쳐있다.
A씨의 평소 헤어스타일은 알 수 없지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되찾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머리를 망친 A씨 사연에 네티즌들은 “차라리 머리 미는 게 더 낫겠다”, “미용실에서 한 머리라는 게 놀랍다 무슨 벌칙인 줄 알았음”, “저런 스타일도 수습할 수 있을까?”, “머리 기르거나 모자 쓰는 방법밖엔 없을 듯”, “왜 내가 다 안타깝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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