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키우는데 한번도 민원 들어온 적 없는 이유.
동네 고급 주택에 사는 사람 중에 커다랗고 때깔 좋은 보더콜리를 키우는 분이 있음.
그 분은 동네 큰 공원에 아침에 가면 강아지랑 원반 던지기 하고 있고, 점심에 가도 원반 던지기 하고 있고, 저녁에 가도 원반 던지기 하고 있고, 밤에 가도 원반 던지기 하고 있음.
우리 아파트 33층에 비글 키우는 집이 있는데 그 집 관련해서 민원 들어온 적이 한번도 없음.
왜냐, 아침에 그 집 엄마가 비글 데리고 3시간 산책가고, 오후에 그 집 딸이 비글 데리고 2시간 산책하고, 밤에 그 집 아들이 비글 데리고 2시간 산책하고, 늦은 밤에 그 집 할매가 비글 데리고 1시간 산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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