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 됐다.
커뮤니티에 “헬스 트레이너가 말하는 헬스장 여성 샤워실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성 샤워실보다 더럽고 냄새나는데 욕이 나올정도라고 한다.
다음은 여자 샤워실의 실체를 작성한 트레이너의 글
진짜 미개하다는 말밖에는 설명이 안됨. 영업끝나고 여자 샤워실 청소할때마다 진짜 욕나옴. 진짜 동물같고 기본적인 매너도 없고 미개함..
이유
1.
샤워하면서 왜 오줌싸지? 아…진짜 문여는 순간 암모니아냄새 ᅮᅮ 화장실 냄새가 더 좋고 깨끗함(사용을 안하니 ᅳᅳ) 아니 대체 왜 샤워하면서 오줌을 싸지? 공공장소이지 않음? 공공장소에서 왜 그러는거임? 도덕성 가출함? 나온다고 그냥 쌈? 화장실 안보임? 아니 샤워실 환기도 안되고 수증기에 오줌 섞여서 냄새랑… 공기중에 오줌이 같이 떠돌아다니고 몸에 붙을텐데… 진짜 더럽고 찝찝할텐데 왜 그러는지 당췌 알수가 없음.반면 남자샤워실에는 오줌냄새 거의 없음 가끔 날때도 있는데.
.정말 가끔임.2. 생리대 벽에 붙이기 내가 여혐이 있는게 아니고 진짜 실화임 썼던 생리대를 척~! 벽에 붙여둠. 진짜…제 정신인가..토나옴. 욕나옴. 쓰레기통 안보임? 장님임?
3. 염색약 미쳤음…바닥사역해야함..
4. 미끄러운 바닥 온갖 제품으로 거품내고 샤워한뒤 바닥을 아이스링크로 남겨둠. 뭐 어차피 물로 바닥 청소하니까 난 상관없는데 나도 샤워는 아니고 남자샤워실 잠깐 드가서 손이나 발닦으려다가 생각해보면… 운영시간중에 잠깐 손이나 발닦으려는 여성회원들은 | 바닥 상태때문에 서로 불편할텐데…그런 생각함. 왜 서로 불편주고 바닥상태를 그렇게 하고 쓰는지 좀 이기적으로 생각됨.
5. 벽에 루즈자국. 입술 바르다가 삐져나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닦아서 벽에다가 슥 문지르는거 같음. 와…진짜 말이 안나옴. 거울이나 유리나 타일이나 그냥 문지름. 매트한 벽에 문지르면 답없음. 아 원시인들 진짜…집에서도 이러나… 기본적으로 도덕성이 없는거 같음. 쓰면서 속이 좀 안좋아지고 잇음.
6. 개수대 머리카락 진짜 장난없음. 막혀도 아무도 안치우고 쓰는듯. 청소하면 가발하나 만들정도임. 남자 샤워실이랑 진짜 비교됨.
7.
운동복 수건 비누 바디워시 절도 와…진짜 도둑임. 절도로 신고 하고 싶음. 일주일지나면 대략 1/4이 줄어있음. 이거 진짜 신고해야하는거 아님? 여자 샤워실에는 비누랑 바디워시가 없음. 왜냐면 다 훔쳐감. 액체형 바디워시 집에서 통 갖고와서 짜서 담아가는거 같음.
하나씩 기본 설치돼있는데 문제없음. 아무도 안 훔쳐감. | 이건 정말 경찰에 신고하고 싶음.
평소에도 여성 목욕탕에도 비누 수건 절도 사건이 많기에 남성 목욕탕과는 다르게 비치되어있는 사실도 있는데 헬스장 샤워실까지 이렇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샤워실에서 왜 오줌을 누는거냐?? 진짜 이해가 안되네” “진짜 생리대를 왜 벽에 붙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아니야? 지 구역이라는거여?” “남자들이 이런거보면 더 깨끗하게 사용하는거 같음;; 딱히 신경은 안쓰지만 다른 생각도 안하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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