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노래방에 갔다가 아들, 아내와 함께 감염된 ‘인천 확진자’가 경기도를 위험에 빠뜨렸다.
그는 남동구 17번째 확진자인 고등학생과 같은 코인노래방을 이용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같이 있던 아들과 아내 모두 코로나 19 확진이 되었다.
그런데 이 미추홀구 21번째 확진자 A씨의 직업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그는 지난 6일 가족과함께 노래방을 방문한 후 9일부터 17일까지 ‘택시운행’을 했다.
또한 9일, 10일, 16일에는 경기도 부천시과 고양시의 뷔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을 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그가 뷔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택시를 운행할 때와 고양시 소재의 뷔페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일산 서구 탄현동 소재 뷔페’를 방문했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로인해 71명과 접촉했고 그들은 지금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그의 증상발현은 12일부터 시작되었지만 17일까지 꾸준히 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되어 방역당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방역당국은 택시손님을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