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이 할머니한테 한 정신나간 짓
간병을 해야하는 간병인이 간병은 커녕 폭언과 협박을 가하는 모습이 세상에 밝혀졌다.
대만 매체 ‘bc3ts’는 할머니에게 폭언을 퍼붓는 간병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 최근 대만 난양(Lanyang)의 한 병원에서 찍힌 것으로 당시 옆 침대에 있던 여성 왕 펠리안(Wang Peilan)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몸이 불편해서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할머니에게 소리치고 욕하는 등의 모습이 있었다.
간병인은 할머니를 억지로 일으켜 세워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또 그는 창밖을 가리키며 뛰어내리라고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이 같은 상황이 익숙한 듯 머리를 푹 숙이고 가만히 있을 뿐.
겁을 먹은 듯 또 울먹이며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듯 살폈다.
간병인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개의치 않고 표독스럽게 노려봤다고 한다.
왕 펠리안은 이 모습을 보다 못해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상에 공개했다.
한편 할머니의 가족들은 3년 전 할머니가 사고로 머리를 다친 이후로 해당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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