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최근 SNS에서는 안전벨트를 이용해 ‘글래머’임을 인증하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베트남 온라인 매체 ‘gamek’는 몸매 좋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인 ‘안전벨트 챌린지’에 대해 전했다.
‘안전벨트 챌린지’는 가슴 사이에 안전벨트를 넣어 가슴의 크기를 강조하는 것으로, 가슴 사이즈에 따라 안전벨트가 완전히 가려지는 지, 평평해지는 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안전벨트 챌린지 ‘마라맛 버전’으로 안전벨트를 브래지어로 대체하는 방법도 공유되고 있는데, 이들은 한쪽 가슴 위에 안전벨트를 올려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안전벨트와 관련된 챌린지는 지난 2014년 일본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유행한 적이 있는데, ‘크로스백’이 가슴 사이를 지나며 몸매를 강조해 ‘가슴 큰’ 여자를 파이 슬래시 혹은 퍼센트(%)라는 신조어로 불려졌다.
안전벨트 챌린지에 글래머 여성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성적 대상화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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