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옷에는 귀신이 붙어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제옷에 귀신 붙어있는다는 괴담에 대한 무당의 답변”이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헬프미김언니’에 올라온 영상이 첨부돼 있다.
무속인 유튜버는 구제옷에 귀신이 붙냐는 물음에 “(구제옷에) 무조건 붙는 건 아니다”고 답했다. 유튜버는 “구제옷도 한 번 빨아서 입어야 하는데 바로 입는 경우가 있다. 그럼 안좋다”며 “위생 상도 안 좋지만 구제옷이 어떤 경로로 해서 누가 입었던 옷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유튜버는 “구제옷을 가지고 오면 일단 세탁기에 돌려.
40도 뜨거운 물에 옷을 넣어가지고 세제를 콸콸콸 넣고 몇 번 돌려. 그리고 요즘에는 또 건조기에 넣으면 귀신이라고 버틸 수 있을 거 같냐”고 말했다. 끝으로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서 입어야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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