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양수산부의 검역 결과 통영,고성 등 경남 일부 지역의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최근 일어났던 강우의 피해로 인해서 육상의 오염원이 바다로 유입된 것이 노로 바이러스가 생겨난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 중이다.
해수부는 경남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락해 강화된 점검을 통해서 주요오염원을 차단,개선을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노로 바이러스가 나온 해역들에서 채집된 굴에 대해서는 유통시 “가열조리용”이라는 표시를 안정성이 확보될 시까지 부착해야 하고, 생굴의 출하는 중단, 연기를 요청했다.
현재 해수부는 내년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실행할 예정이다.
85℃ 이상의 온도에서 가열 시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음식을 익혀서 먹길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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