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지드래곤과 두번째로 협업했다.
6일 나이키는 가수 지드래곤과 두번째로 협업한 농구화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일명 ‘지디 신발’로 불리며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에어 포스 1’ 시리즈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파라-노이즈’에는 전작인 블랙 컬러 어퍼와 대조적으로 화이트 컬러로 어퍼가 덮였다.
화이트는 평화, 희망, 순수함을 상징하는 색으로 모든 이가 유토피아를 자기만의 색으로 채울 수 있도록 가장 순수한 상태를 표현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크랙 갑피가 자연스럽게 벗겨지며 데이지 꽃 드로잉이 드러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기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point 132 | 1
이어 “그렇게 나아간 스스로의 발자취가 축적되면 어느새 자신이 꿈꾸던 이상이 눈앞에 있을 것. 언젠가 여러분이 이뤄낸 ‘유토피아’ 세상에서 더욱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첫 번째 협업에서는 본인이 꿈꾸는 이상에 대한 영감을 전달했다면, 올해엔 강인함을 잃지 말고 자신만의 이상과 세계를 만들어가라는 의미를 담았다.point 127 | 1
두 번째 나이키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는 오는 25일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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