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의 KBO리그 통합우승 기념으로 이마트 ‘쓱세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쓱세일’이 진행된 첫날인 오늘(18일) 일부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천의 한 매장은 몰려드는 인파에 한 시간 넘게 임시 휴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인천 이마트 연수점에 붙은 ‘점포 임시 휴점’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인천 이마트 연수점, 임시 휴점까지
이날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임시 휴점 안내문을 공유했으며 안내문에는 “매장 내부 고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점포 잠시 휴점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쇼핑에 불편하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고 하며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셔터가 닫혀 시민들이 이마트 매장 밖을 서성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쓱세일, 첫날부터 초대박 났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천 이마트 연수점에서는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해당 점포는 인구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정오쯤 출입구를 봉쇄, 한산해진 오후 2시께 영업을 개제 했다고 한다.
서울 이마트 공덕점도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몰렸다. 이마트를 찾은 A씨는 “평일인데 이 정도면 주말엔 더 난리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임시 휴점을 결정한 이마트 측의 결정에 “좋은 대처였다”고 칭찬하며 “입장 제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의 KBO리그 통합우승 기념 ‘쓱세일’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며 이마트는 냉동식품·육류·과일 등 최대 50% 할인 행사와 1+1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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