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할 때의 쾌감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쾌락 중에서도 매우 상위권에 속한다고 한다.
대마초 정도의 마약은 합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지만, 마약에 빠진 사람은 그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마약 때문에 창창하던 인생이 뒤바뀐 버린 중국 스타 4인을 모아봤다.
#1 소숙신
뚜렷한 이목구비에 훤칠한 키와 몸매의 소유자로, 대만에서 ‘국민 여친’으로 불리던 배우 소숙신.
마약을 한 뒤 그의 얼굴에서 예전의 미모를 찾아보기 힘들다.
생기 넘치던 얼굴은 사라지고 절망에 빠진 듯 멍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 가진동
대만 출신의 청춘스타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대마초 때문인지 영화 출연 당시보다 축 쳐진 피부와 흐릿해진 눈빛이 눈에 띈다.
#3 왕학병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던 중국의 유명 배우 왕학병.
그는 마약 근절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지만 이후 마약 혐으로 기소됐다.
전에 비해 살이 많이 바지고 눈빛도 달라졌다.
#4 고호
배우 고호는 중국에서 미남 배우로 유명했던 스타다.
가무잡잡한 피부에 부리부리한 눈빛과 짙은 눈썹이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러나 마약을 한 이후 그는 20년은 더 나이 든 듯한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마약은 사람을 해친다”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마약을 멀리하라”고 경험에서 나온 충고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