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란, 세제의 일종으로, 머리카락과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데 쓰인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샴푸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이러한 경향을 노푸(No poo)라고 한다.
샴푸를 쓰지 않고 머리를 감는 실험이 외국에서 진행되었는데, 결과는 몇 주 지나자 자연스러운 컬과 머리카락에 윤기가 생겼다고 한다.
맹물로만 감는 경우도 있지만, 샴푸 대신 베이킹 소다 희석액을 사용하고 린스 대신 식초 희석액을 사용해서 감는 것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따라한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서양인과 동양인의 머리카락 구조가 다르고 동양인이 두피에 더 기름이 많이 생기는 편이라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고, 반면에 오히려 노푸가 동양인에 더 좋다는 사람도 있다고하니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 그리고 대만이나 중국에서는 샴푸로 머리를 감지 않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처음 3주 정도는 떡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4주쯤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한 누리꾼이 노푸를 3주동안하고 직접 쓴 후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ㅋㅋㅋㅋㅋ 4주까지 해보지.. 3주가 고비라는데” “ㄹㅇ 똥냄새날듯;;” “근데 잘 맞는 사람은 정말 잘 맞는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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