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보호구역 근황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악법이라고 칭하는 ‘민식이법’이 끝판으로 치닫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기방어운전이 최선이 된 지금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순간 인생이 송두리째로 뽑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바로 앞 길을 내버려 둔채 돌아가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어린이보호구역은 이상하다해도 너무 이상하다.
최근 민식이법이 법적 효력을 발생하고나서 어린이들이 도로를 자기집 방을 뛰어다니는 것처럼 운전자를 위협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요즘 어린이보호구역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구타를 유발했다.
영상을 보면 처음에 나오는 블랙박스 차량 앞에 SUV 차량이 서행으로 도로를 지나고 있는데 뒤에 빨간색 옷을 입은 어린이가 마치 차에 박겠다는 생각을 가진 듯 뛰어들며 차를 따라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가 어렵게 피해 지나가자 뒷차량에 조금씩 다가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피해자가 될 뻔했던 차량의 후방 블랙박스를 보니 마치 방구차를 따라오는 강아지처럼 뛰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았다.
“저렇게 한 순간에 범죄자 될 바에 그냥 뒤로 쳐서 밞고 다시 앞으로 밞은 다음에 죽이고 싶다” “진짜 애1새1끼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저러냐” “저정도면 어미가 돈 벌어오라고 시킨거임” 등의 비난과 욕설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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