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2’ 티저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미스트롯2’ 인스타그램에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100인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티저 비하인드 스틸컷이 올라왔다.
‘미스트롯2’ 측은 “100인X임영웅 티저! 그 전에! 비하인드 스틸컷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스케일 무엇”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망치는 임영웅과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 100명이 뒤를 쫓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티저에 대해 갑론을박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스트롯이 임영웅 신부 찾는 프로임? 너무 별로다”, “임영웅이 주인공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연출했냐”, “미스인데 웨딩드레스ㅋㅋ 조금 당황했다” 등의 비판을 가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어르신들은 좋아하실듯”, “영화 패러디잖아”, “그냥 컨셉으로 생각하면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과 임영웅의 뒤를 이을 대세 트로트 가수를 선발하는 ‘미스트롯2’는 오는 11월 9일 첫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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