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출근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1)의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 ‘면허취소’ 상태였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18일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해당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기도 했다.
김새론은 사고 당시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한편 김새론은 한국전력공사(한전) 측에 보험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변압기 교체 비용은 약 2000만원으로, 개인이 일으킨 사고이기 때문에 사고에 따른 피해는 개인이 모두 직접 보상해야 한다.
다만, 2000만원에는 사고 당시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일대 자영업자와 관련한 보상액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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