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유혜디가 해킹 피해를 고백했다.
26일 유혜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공지글을 올렸다.
유혜디는 “(협박범이) 카톡 유령 계정을 만들어서 알몸 사진이나 찍은 적도 없는 성관계 사진, 음성 파일 등을 보낸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의 폰에 있던 바디체크용 제 나체 사진까지 퍼갔다. 그걸 유포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 협박이 나날이 심해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혜디는 몇달 전부터 컴퓨터와 핸드폰을 해킹 당한 상태라고 고백한 바 있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해킹범을 잡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유혜디는 “공유기를 바꿔도 해킹범이 계속 카톡을 본다. 지속적으로 협박을 하며, 인방갤이라는 곳에 저의 사생활을 오해하게끔 날조를 섞어 올린다”고 토로했다.
이어 “도저히 버틸 수 없다. 10일 정도 정비 시간을 가지려 한다. 저의 모든 것이 유출돼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해킹범은 유혜디의 주민번호, 집 주소, 전화번호, 금융 상황까지 전부 알고 있다고 한다.
유혜디는 조사만 기다리지 않고 직접 대응할 것이라 선언했다.
한편 BJ 유혜디는 아프리카TV에서 먹방, 게임방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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