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돌 멤버가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발목 부상을 입었다.
20일 골든차일드는 공식 팬카페에 “지난 18일 영상통화 팬사인회 출근길 당시 멤버들을 향한 직접적인 ‘스트로브'(플래쉬) 사용 및 이동 동선 방해로 인해 멤버 TAG 군이 발목을 접지르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스케줄 종료 후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를 진행했으며, 발목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 결과를 전달 받았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스케줄 현장에서 팬 여러분들의 질서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를 방지하고자 STAFF의 요청과 제지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지만 STAFF의 제지를 욕설 등으로 무시하며 결국 멤버가 부상을 입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다”며 “멤버들의 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및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당시 멤버 TAG는 차에서 내리던 중 넘어져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자리를 옮겼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 7일 두 번째 싱글앨범 ‘Pump It Up’을 발매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